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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음료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한방차와 곡물차가 커피음료보다 당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음용 시 이를 고려하여 섭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쌍화차·생각차·대추차·기타 한방차와 이곡라떼·토피넛라떼·고구마라떼 등을 수거해 당함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한방차와 곡물차의 당 함량이 커피에 우유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음료보다 당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100g당 한방차 16.823g, 곡뮬처 11.877g의 당이 들어있어, 만약 355ml 용량의 차를 마시게 되면 당 함량은 한방차 59.722g, 곡물차 40.935g이다. 이는 같은 용량의 카페라떼(12.328g), 카페모카(42.216g), 바닐라라떼(35.141g)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방차의 경우 한약재 본래의 천연당도 함유돼 있으나 한약재의 쓴맛을 감추기 위해 첨가당이 가미되기도 한다. 곡물차는 우유 자체에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맛에 첨가된 파우더 또는 퓨레 때문에 당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한방차, 곡물차의 경우 한국의 특색음료이면서 건강음료로 인식되어 당이 없을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며 “음용 시 이를 고려하여 섭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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