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6년 신년사 발표..경영 상황에 맞는 메시지 전달 위해 DS·DX 부문 신년사 각각 발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1: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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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삼성전자가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명의로 2026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전영현 부회장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신년사에서 “삼성전자는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반도체 기업”이라며 “이 강점을 기반으로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고객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최신 AI 기술과 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 전 과정에서 혁신을 이루고,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되찾아야 한다”며 “HBM4는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눈높이가 우리의 기준이 되는 시대”라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부회장은 이어 “환경과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자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어떤 외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기술력을 쌓자”고 덧붙였다.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편 노태문 사장은 DX(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 부문 신년사에서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AI 전환기를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노 사장은 특히 ‘AX(AI Transformation)’를 강조하며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사고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스피드와 생산성을 높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빠른 실행과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자”며 “AX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2026년을 한 단계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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