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정평가 50% 넘어..."인사 불만"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5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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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32%·부정 53%
-여권 지지층 변화 기류
-긍정평가자 "소통 잘 해"
-부정평가자 "인사 불만"
▲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사진, 한국갤럽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50%대로 집계됐다. 성향 중도층·무당층에 이은 여권 지지 기반 기류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갤럽은 7월 둘째 주(7.12.~14.)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32%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응답자는 ‘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10%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2%), 성향 보수층(53%), 70대 이상(51%) 등에서 많은 편이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 성향 진보층(80%), 40대(71%) 등에서 두드러졌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달 둘째 주 53%에서부터 이번 주 32%까지 연속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부정률은 33%에서 53%로 상승했다. 2주 전까지는 주로 성향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변화였으나 지난주에는 윤 대통령에 호의적이던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 하락·부정률 상승 기류가 공통되게 나타났고 이번 주까지 이어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318명, 자유응답) '소통'(10%),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5%), '국방/안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 '주관/소신', '경제/민생', '외교'(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36명, 자유응답) '인사(人事)'(2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1%),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5%), '외교', '공약 실천 미흡'(이상 4%), '발언 부주의',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전 정부와 마찰/전 정부 탓'(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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