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식약처, 구운달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 위생점검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0:53:34
  • -
  • +
  • 인쇄
살모넬라 식중독,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주의
▲ 달걀 요리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액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 대상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여름(50%)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살모넬라균은 포유류, 조류 소화관 및 물, 토양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생닭, 계란 껍질 등에 의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액란, 구운달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와 과거 정부 수거·검사나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를 포함해 17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주기·항목 등 적정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과 함께 알가공품 260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여 살모넬라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하고,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을 분석하여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적정성도 확인한다.

특히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액란을 사용해 달걀찜, 달걀말이 등을 만들거나 제과·제빵에 사용하는 경우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해야 한다. 액란은 개봉한 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달걀을 깨고 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해야 하며, 달걀껍질을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다른 조리된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