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우크라이나서 정찰 임무 중 부상… 軍 병원 이송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5 1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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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ROKSEAL')


[매일안전신문] 해군 특수전전단(UDT) 예비역 대위 겸 유튜버 이근(38)씨가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임무 중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록실(ROKSEAL)’의 매니저는 15일 자정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근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 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현재 군 병원으로 이동됐다”며 “새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부상 정도, 종류 등 구체적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 영국 출신 베테랑들로 구성된 다국적 특수 작전팀을 창설해 우크라이나 최전방에서 러시아 군과 전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온라인에 자신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긴 교전 영상에 대해서도 “나와 내 팀이 맞는다”고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이씨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게시 글 밑에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돌아오길 바란다. 대위님은 꼭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는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며 “무사히 돌아와 달라.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씨는 지난 3월 7일 우크라이나 출국 소식을 알린 뒤 2개월 넘게 현지에서 러시아 군과 교전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앞선 언론 인터뷰에서 사망설, 참가 조작설, 영화 촬영설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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