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전당대회 출마 불허에 "이미 피선거권 있어"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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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 공유 파티 '용감한 여정'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를 민주당이 불허하자 이미 피선거권이 있다며 전당대회 출마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저에겐 이미 피선거권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4월 1일 우리당의 대의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84.4%라는 찬성을 얻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며 “민주당은 그때 한 달 된 당원인 저에게 피선거권을 주면서 당원들의 선택을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미 부여된 피선거권이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는 것이냐”며 “부여한 피선거권을 특별한 조치를 통해 박탈하지 않았으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지도부가 명확한 유권해석을 하지 않으면 국민께 약속한 대로 후보등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다음달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면 권리당원 권리행사 시행일인 지난 1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에 입당해 당비를 납부했어야 한다며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불허했다.

지난 3월 대선 패배 직후 비대위에 합류한 박 전 위원장은 2월 14일 민주당에 입당했으나 당시 박 전 위원장의 피선거권에 대한 지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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