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특수부대 베테랑들,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한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8 1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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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전직 특수부대 출신들로 구성된 다국적 부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할 예정이다.

28일(한국 시각) 버즈피드는 미국, 유럽의 특수부대 출신으로 구성된 베테랑 부대가 폴란드에서 참전 준비를 마치고 우크라이나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인 6명, 영국인 1명, 독일인 3명으로 이뤄진 이 부대는 나토(NATE) 훈련을 소화했으며 근접 전투 및 대테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내고 러시아군에 맞설 국제 의용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성명에서 “러시아의 침공은 평화로운 공존의 세계 질서에 대항한 전쟁의 시작”이라며 “우크라이나와 유럽 그리고 세계를 방어하는 데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우크라이나로 와서 러시아와 맞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부대는 우크라이나 측에 의용군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국제 의용군에 합류하는 첫 외인 부대가 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미군 장교 2명도 팀 리더격으로 합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와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의용군인 영토방어군(TDF)에 13만명이 지원하는 등 투쟁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확정했다. 영국의 경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가는 모든 영국인을 지지한다”며 개인적 참전을 만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이날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경 인근에서 평화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듣기 위해 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협상은 위해 가는 게 아니다. 우리 영토는 단 1인치도 양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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