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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방한한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를 만나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배상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 등은 아소 부총재가 2~3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면답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지난 1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면담에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교도통신은 “아소 부총재가 한일 간 현안인 옛 징용공(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서울 이태원 사고에 조의를 표할 것”이라며 “(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 아소 부총재가 한국 측의 작업상황을 확인하는 동시에 결말을 짓기 위한 기운을 북돋우려는 목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한 교도통신은 아소 부총재가 방한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기시다 총리와 둘이서 저녁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미뤄보아 이번 아소 부총재의 방한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의향이 담긴 것으로도 풀이하고 있다.
아소 부총재와 윤석열 대통령의 면담은 이날 오후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에 아소 부총재를 접견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태원 참사 수습이 국정의 최우선에 있는 만큼 그에 따라 대통령 일정도 계속 수시로 변동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소 부총재 접견 일정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소 부총재는 전직 총리 출신으로, 자민당 내 파벌인 ‘아소파’를 이끄는 수장이며,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부회장도 맡고 있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도 2~4일까지 한일의원연맹과의 합동총회 참석차 한국을 찾는다. 윤 대통령은 오는 3일 일한의원연맹을 별도로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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