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 수립...중대재해 예방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5 1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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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 모습(사진, 한국남동발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5일 2022년 한 해 동안 정사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2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 등 세가지 분야에 걸친 안전 관련 추진과제들을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수행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올 한해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Zero를 안전경영의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에 수립한 안전경영책임계획을 통해 안전최우선 경영의 CEO 경영방침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명시된 경영책임자의 12대 안전보건 확보 의무준수를 위해 지난 10월 조직개편 당시 기존 ‘기술안전본부’ 명칭을 ‘안전기술본부’로 개편했다.

특히 안전관련 부서의 직제도를 상향해 안전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최근에는 12대 안전보건 의무사항 관련 체크리스트를 제작하여 전사에 공유했다.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접적인 대비와 함께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 도입하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발전소에 출입하는 전 근로자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안전 365 Safety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사에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또 최신 ICT기술을 적용한 ‘KOEN 스마트 안전플랫폼’을 영흥발전본부 등 발전소 현장에 본격 활용하고 있다.

이는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추락 및 화재, 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남동발전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고소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 여부, 밀폐개소 내 유해가스 농도 표출 등 작업자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0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경영자문위원회를 발촉하고 안전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안전 제언을 받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는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것이다.

특히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반기에 걸쳐 개최하고 발전소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남동발전과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최우선 가치추구’ 경영 방침에 따라 경영진이 매월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안전 경영활동, 매월 초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통한 안전경영 실적을 공유하고 있다.

협력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월 안전감담회를 개최할뿐만 아니라 분기별 감성안전교육, 반기마다 안전포상제도 등을 시행하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한 대비 목적보다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26일 제정됐다. 기업의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지자체장 등의 처벌을 규정한다.

산업현장에서 중대산업재해나 중대산업시민재해로 사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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