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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해양경찰서(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유관기관 11개소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4일, 허치슨 부두 내 위험물 컨테이너에서 화재·폭발을 가상하여 민·관·군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이 주관하여 소방, 해군, 시청, 허치슨터미널 등 유관기관 11개소에서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북항 내에서 보관하고 있는 화학물질을 선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선정한 화학물질은 질산암모늄으로 흔히 농업용 비료로 쓰이지만 폭발 위험성이 높은 물질로 북항 내 약 1,140톤을 보관하고 있다.
해당 물질은 2020년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건 등 여러 폭발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위험 물질이다.
부산해경은 선박에서 양하한컨테이너 내부에 적재된 질산암모늄이 폭발한 것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 진행은 유출물질 정보 확인, 사고 지역 통제, 유출물질 탐지, 인명구조, 긴급 예인, 화재진압, 오일펜스 설치, 화학물질 제독, 폐기물 처리 등을 실제와 같이 진행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부산 북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해양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 공동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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