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간 맞손 잡고 청주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재해 방지’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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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호서대 중대재해예방학과-한국ESG과학회 합동 점검 실시
▲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호서대 중대재해예방학과, 한국ESG과학회가 청주공항 인근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사진: 한국ESG과학회, 학회회원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군 시설 공사의 안전 문화 조성과 무재해 달성을 위해 군·민간이 손을 맞잡고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호서대학교 중대재해예방학과(학과장 조규선)는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청주공항 인근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동 안전점검에는 호서대 중대재해예방학과와 협력하고 있는 한국ESG과학회도 함께했다.

이번 군·학·연 안전 점검팀은 토목건축 전문가, 안전 전문가 인체공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건설현장의 집중 하중 관리, 개인보호구 착용, 위험물질 관리, 비상 대응 준비 등 주요 분야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점검팀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잘 정돈된 현장 및 고소작업 시 안전대 상시 착용, 위험물질의 적절한 관리 등 모범적인 안전 관행이 지켜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조인표 단장은 “대학 및 학술단체 전문가들의 안전 점검 노력이 군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며 “모범이 되어 무재해 기록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일환 한국ESG과학회 부회장은 “안전은 날마다 새로운 도전에 적응해야 하는 지속적인 노력”이라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호서대 중대재해예방학과 조규선 교수는 이번 점검의 의의에 대해 “군, 학, 연구기관 간 협력이 최초의 사례로서 군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에 선구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 호서대 중대재해예방학과, 한국ESG과학회가 청주공항 인근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사진: 한국ESG과학회, 학회회원 제공)

한편,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이들 조직의 의지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 걸쳐 운영 안전 표준을 향상하기 위한 향후 협력 노력의 선례를 제시해 주고 있다.

국방시설본부는 1959년 국방부 건설본부로 창설된 후 2011년 12월 1일 국방시설본부로 개편됐으며, 군사 시설사업 집행관리, 국유재산 및 주한 미군 공여재산 관리, 국방·군사시설사업 승인 및 시공평가, 국방·군사시설 기준 연구 및 품질관리, 한국종단송유관 철거 및 관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은 충청권과 대전, 세종 전역에서 군 시설물의 설계, 감독, 국유재산 관리 등을 담당하며 군사작전의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호서대 중대재해예방학과는 산업재해와 민간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학 석·박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원으로 환경, 사회, 투명경영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ESG과학회와 협력하고 있다.

대학 및 학술 단체의 결합된 전문 지식은 산업 현장 및 공사 현장에서의 위험을 완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검사 프로세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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