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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쪽방촌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여름철 무더위와 풍수해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물품 전달’, ‘침수 대피 도우미 참여 확대’ 등 유형별 나눔·봉사활동을 집중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와 대한적십자 등 15개 민간 자원봉사·기부·자선단체가 참여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는 지난달 26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여름철 특수성을 살린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철 집중기간에는 폭염, 집중호우, 장마, 태풍 등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를 일으키는 자연재난,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활동한다.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협조체계가 구축된 민간기관·단체와 함께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과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시·도와 시·군·구 별로 설치된 자체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본부 주관으로 자연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협력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기간 동안에는 자연재난 취약계층과 피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별 나눔·봉사활동을 참여기관·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이웃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취약계층 방문 및 냉방물품 전달, 폭염 발령 시 고령농업인·현장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예찰활동을 진행한다.
또 침수 우려지역 배수구·배수로, 빗물받이 등 점검·청소, 침수 취약계층 대피도우미 참여 확대 등 ‘호우 대비 안전 살피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피해 주택·농경지 등 복구 지원 및 성금 모금, 심리회복 지원 등 ‘재해복구에 온기 더하기’ 등을 추진한다.
한편, ‘온기나눔 캠페인’은 온 국민이 서로를 배려·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범국민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시기적 특성을 반영한 집중기간을 운영하는 등 참여기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와 110여개 기초자치단체도 지역 자원봉사·기부·자선단체, 금융·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자체 온기나눔 추진 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 맞춤형 나눔·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활동 참여 연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696만명에서 올해 748만명으로 7.5% 증가했다.
이상미 장관은 “온 국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여름철 집중기간 동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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