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신임 고용부 장관 "산재사망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 쏟겠다"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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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막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11일 오전 정부세총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장관은 "평소 '죽거나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존중받으며 일하자'고 입버릇처럼 얘기해왔다"며 "일하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노사관계에 관해 "건전한 채용 질서가 뿌리내리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공정 채용 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르바이트 청년, 임금체불 근로자 등의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 활성화,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등도 언급했다.

이 장관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하는 문화를 바꿔 나가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청년과 중장년의 일자리와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는 우리 노동시장과 국민드르이 일자리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양극화, 불공정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들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동시장 변화 흐름에 대응하고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무부처로서 고용노동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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