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청기를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일상적인 대화음이 약 10~15dB 낮아져, 특히 고령의 난청인들이 대화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보청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단순한 소리 증폭 이상의 기능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선택과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다.
보청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는 네 가지다. 청력과 환경에 맞는 보청기 선정, 1:1 맞춤 피팅 시스템, 세계적인 브랜드의 비교 체험, 경험이 풍부한 청각 전문가의 조언 등이다.
보청기는 사용자 청력에 맞게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하는 맞춤형 의료기기다. 기본적으로 마이크가 소리 신호를 수집해 앰프가 증폭하고, 증폭된 신호를 스피커(리시버)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보청기는 일반 소리 증폭기와는 다르다. 브랜드와 제품별 특장점을 잘 이해하는 청각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개인에게 최적화된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도움이 중요하며, 특히 보청기의 성능을 100% 발휘하기 위해 정확한 피팅이 필요하다. 피팅을 통해 사용자에 맞는 소리를 찾지 않으면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보청기 타입도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외관상 눈에 잘 띄지 않는 초소형이나 귓속형은 소리 울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픈형이나 귀걸이형은 자연스러운 소리를 제공하지만 외관상 노출된다. 최근 고령층을 위해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충전형 보청기도 인기다. 안 원장은 “청력 상태와 귀 형태에 따라 귓속형과 귀걸이형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라며, 귓속형은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정확한 귓본 채취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청기 착용 후에는 정기적으로 청각센터를 방문해 보청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자신의 청력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사용 중 소리에 적응이 되지 않거나 성능이 저하됐다고 느낄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평균 5년 이상 사용하므로, 하나의 청각센터와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며 청력 관리와 보청기 사후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히어링 성남수정센터 안동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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