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인천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수도권 어느 지역구라도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남 보궐선거에 출마가능성이 높다. |
이 고문은 7일 SNS에 '무한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고문은 "국민이 곧 국가다.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일꾼이자 국민의 도구인 정치인에게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공식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지난 6일(어제) 경기도 지역 정책과제 국민보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분당갑 출마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분당갑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포함해 수도권의 선거 승리를 위해 제 몸을 던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나서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수도권 승리를 위해 제가 분당갑에 출마해달라는 당 안팎의 진정어린 요청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켜 경기도가 발전하고 정부와 협조가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표현으로만 보면 분당이 아닌 다른 지역에도 출마하겠다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분당에 출마하기 위한 연막일 수도 있게 들린다. 안 위원장은 분당갑에 출마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진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안 위원장이 분당갑이 아닌 인천 계양을로 출마한다면 어떻게 될까.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당선만이 목적이 아니라 명분이 목적인 경우가 있다. 바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고 노 전 대통령은 1990년 3당 합당에 반대하며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명분으로고 서울 지역구를 뒤로 하고 당선되기 어려운 부산에 출마해 '바보 노무현'이란 별명을 얻고 이후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했고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선거에도 출마했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대장동이 있는 분당을 등지고 아무 연고가 없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것은 누가봐도 명분보다는 당선이 목적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호남 인구가 많은 계양지역구에서 계양갑과 계양을로 분구되어 이후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에서 당선된 적이 한번 있지만, 나머지는 전부 민주당이 당선된 곳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에게 과반의 득표율 51.31%를 기록한 곳이다.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 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고문은 지난 대선 때 자신을 키워주고 이 자리에 온 것은 성남시민 덕분이라고 말해왔다"면서 "경기도를 버리고 인천 계양까지 가서 출마하겠다는 것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어떤 진정성도 없이 정치를 했다는 뜻"이라며 비꼬았다.
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7일(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는 명분일까? 실리일까?'라는 글에서 "계양과 분당에 대한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훈제를 위한 연기는 살 속으로 소리 없이 파고들고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화살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여러 상황으로 보면 이재명 고문이 계양을에서 당선될 확률이 아주 높다.
그러나 안 위원장이 나름의 명분을 들고 인천에 계양을에 출마해 이재명 후보와 빅이벤트를 벌이는 일을 볼 수는 없을까.
당선이 확실한 곳을 찾는 이재명 후보와 당선이 불확실하지만 명분을 찾아 들이대는 안철수 위원장과의 결전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치는 게임이 아닌 현실이니까라는 생각에 정치인 소식을 멀리하고 싶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