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감천항 기름 420리터 해상 유출 선박 적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13: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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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파이프 파손 윤활유 해상유출, 경비함정·인력 24명 긴급 동원

 

▲사진 : 부산해양경찰서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오염 발생 지점 인근 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외판 유흔 및 기관실 등 조사에 혐의 선박으로 A호를 특정하게 되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은 지난 26일 감천항 3부두에서 윤활유 약 420ℓ가 해상으로 유출되어 러시아 선박 3000톤 급, 원양어선 A 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오염 발생 지점 인근 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외판 유흔 및 기관실 등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혐의선박으로 A호를 특정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해당 사고의 경위는 선박 내 냉각파이프에 파손이 발생되어 이를 통해 윤활유가 해상으로 유출된 사항으로 확인되었으며, 자세한 경위는 수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현장 출동 후 부두 안벽에 검은색 기름 다량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방제업체 등 선박 3척과 인원 24여 명을 긴급 동원, 유흡착재를 이용한 신속 방제 작업으로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당 사고와 같이 선내 파이프 파손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또한 해양 환경 관리법에 의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따라서 선내 각종 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해양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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