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해야"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7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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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예정부지와 180m 떨어진 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
1Km 이내에 유치원·어린이집, 숭일중·고, 살레시오중·고, 서일초, 일신초·중, 일곡초·중, 일동·초중 등 밀집
▲ 광주구치소 예정부지 인접 시설 현황(사진=이형석 의원실)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은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 부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및 교육 기관과 인접해 있어 구치소 위치로 부적합하다”면서 구치소 신축 예정 부지 변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 부지 변경 및 지역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 요청 공문을 법무부와 광주광역시에 각각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구치소는 광주 북구 일곡동 1-3 일원에 연면적 3만6686㎡, 수용인원 900명을 목표로 총사업비 1193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부지와 180m 떨어진 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고 1Km 이내에는 유치원・어린이집, 숭일중·고등학교, 살레시오중·고등학교, 서일초등학교, 일신초·중학교, 일곡초·중학교, 일동·초중학교 등 및 우치공원 등 영·유아 및 청소년 교육 기관과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일곡동 1-3 일원에 구치소를 신축하려는 법무부 계획에 대한 주민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이형석 의원(사진=이형석 의원실)

이형석 의원은 “아파트 단지 및 청소년 기관·시설과 인접해 있는 예정 부지에 광주구치소를 신설하는 것은 매우 부적합하다”며 “구치소 부지 선정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공론화 과정을 먼저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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