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미국 항공사로부터 인종차별 논란 사과받아..."만취설 등 루머에 법적 대응" 예고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0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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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가수 소유가 최근 미국 국적 항공기 내에서 겪은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해당 항공사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서 확산된 만취설 등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을 함께 전했다.


소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행 내내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고민하다 착륙 전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을 통해 접수했었다"며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받았다"고 알렸다.

 

▲(사진, 소유 인스타그램)



앞서 소유는 지난달 19일 뉴욕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기에서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으나 사무장으로부터 자신의 태도를 단정하며 문제 승객처럼 취급당했고 심지어 보안요원까지 불리는 등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소유는 "문제가 됐던 일들에 대해선 정식으로 사과받았으니 더는 이와 관련해 공개된 채널을 통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불거진 루머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소유가 인종차별을 주장하자 한 네티즌이 당시 현장에 있었다며 '소유가 만취한 상태였다'는 목격담을 유포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소유는 "사실을 바로잡는 글을 또 한 번 써야 할 만큼 여전히 허위 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위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만취설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에도 소유는 "탑승 전 라운지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주류를 소량으로 음용했을 뿐 탑승 과정에서도 어떠한 제재나 문제없이 탑승을 마쳤다"고 반박한 바 있다.

소유는 "연이어 불편한 소식들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바로 잡아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바로잡으려 한다"며 자신을 걱정하고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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