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불 합동감식 진행...발화 원인 조사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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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검게 타 그을린 주변 야산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울산경찰청이 최근 발생한 울주 산불 관련하여 발화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울산경찰청은 4일 오전부터 울주 온양읍 운화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울주군 특별사법경찰관 등과 함께 현장감식에 나섰다.

합동감식반은 이날 대운산 산불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 등을 확인하는데 주력했다.

또 불길이 확산한 방향, 지형의 상태, 현장 주변에 남아 있는 증거물 등이 있는지도 살폈다.

인근 농막에서 용접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진 60대 용의자 A씨에 대한 출석 조사는 지자체에 피해 현황 조사 마무리 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운산 산불은 931ha의 임야를 태우고 닷새 만에 진화됐다. 이는 울산지역 산불 중 역대 최대 면적의 임야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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