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뉴스마일라식 고려, 중요한 것은 비용보다 정밀검사와 적합성 판단

박준우 원장 / 기사승인 : 2026-02-09 1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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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시력 저하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력 저하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이 불가피해지면서 일상 속 불편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학업과 일상 활동이 많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방학을 계기로 시력 교정술을 통해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 교정술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뉴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교정하는 방식이고,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레이저 교정을 진행한다. 이에 비해 뉴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 절개를 최소화하고 각막 실질층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회복이 빠르고 각막 손상을 줄이는 방향의 수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마일라식은 독일 슈빈츠사의 ‘아토스(ATOS)’ 레이저 장비가 사용된다. 아토스 장비는 수술 중 눈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보정하는 7차원 안구 추적 시스템이 적용돼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안구 회축 보정 기능이 탑재돼 난시 교정의 정밀도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비교적 빠른 레이저 조사 속도와 낮은 에너지 사용으로 각막 자극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어, 수술 후 불편감이나 안구 건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개인의 눈 상태와 회복 과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각막 두께와 형태, 근시·난시 정도, 난시축 특성, 동공 크기, 눈물막 상태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특히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형태적 특이점이 있는 경우, 고도 근시나 원시가 동반된 경우, 안구건조증이나 망막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시력 교정술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시력 교정술은 비용이나 유행보다는 정밀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적합성 판단이 우선돼야 한다. 환자 눈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수술 만족도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좌우한다.

/ 부산 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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