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주남단 공역 끝까지 정밀하게 본다!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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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까지 탐지, 한라 레이더 운영

 

▲자료 :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토교통부가 한라 레이더 건설을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최남단까지 양호한 탐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제주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담보하기 위해, 한라 레이더를 준공하여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역은 우리나라↔동남아·중국·일본, 중국↔일본 간 비행이 지속 증가 일일평균 970편이고,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한 통신성능이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가 멀고, 낮은 지대에 위치하여 지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 건설을 통해 레이더를 고지대(해발 1,100m)에 위치토록 하고,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최남단까지 양호한 탐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국토부는 최적의 위치 선정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설치계획 마련을 위해 제주도 및 관계부처 등과 2년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였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이 보이지 않는 구름 속에서도 하늘길 안내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든든히 하여 우리나라 전 공역의 항공교통 안전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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