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우리 바다 과거 20년 발자취, 3차원으로 재현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14: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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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년 해양 재분석 자료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통해 제공

 

▲자료 : 국립해양조사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이 과거의 우리 바다를 3차원 시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관측자료와 수치모델 자료를 융합하여 해양 상태를 재현한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21일부터 과거 20년간 우리 바다를 재현한 3차원의 고해상도 해양 재분석 자료를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 재분석 자료는 특정 정점, 일정 기간만 관측되어 조밀하지 못하고 듬성듬성한 과거의 우리 바다를 3차원 시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관측자료와 수치모델 자료를 융합하여 해양 상태인 해류, 해수면 높이, 수온, 염분을 재현한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연구자들은 외국에서 생산한 저 해상도(9~25㎞) 해양 분석 자료를 사용해 왔다.

이번에 제공되는 고해상도(3㎞) 해양 재분석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과거 20년 동안의 해류 흐름, 해수면 높이, 소용돌이 등 해양을 이해하고 미래 해양을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대해서 과거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해양 재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미래의 해양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최소한 과거 40년 동안 우리 바다의 시공간적인 변화를 재현한 자료를 확보해, 사전에 해양 환경 변화를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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