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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안전신문] 한 음식점 점주가 배달 대행 업체의 배달료 인상에 분노해 배달료를 2만 5000원으로 올려버리고 배달을 막아버렸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 등에는 ‘배달비가 2만 5000원인 가게’라는 제목으로 한 음식점 점주가 배달의민족 가게 공지란에 적어 놓은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점주는 “여기는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 배민1으로 주문 부탁 드린다”며 부득이하게 배달료를 2만 5000원으로 높인 배경을 설명했다. 점주는 “모든 배달 대행사가 배달료를 1.5배로 인상해 일반 배달을 그만 두려고 한다”며 “배달 대행사가 배달료 올린다고 음식값을 올리라는데,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인가 싶다”며 분노했다.
요식업계에 따르면 일부 배달 대행 업체는 배달료를 인상하면서 가게에 배달료 대신 음식값을 높일 것을 권유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 배달 플랫폼 내 음식 가격을 포장, 홀 가격보다 높게 책정한 뒤 남는 금액을 배달 업체가 챙겨 배달료 인상에 따른 고객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문제의 배달 대행 업체도 이런 방법을 업체에 제안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한 것으로 보인다.
점주는 “음식 가격을 배달 대항사가 측정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대기업처럼 1개 배달을 한 집만 가는 것도 아니고, 몇 군데를 돌아다녀서 음식 다 식게 하는데 음식 컴플레인 매장이 다 감수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이런 갑질 배달 대행사를 그만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속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 네티즌은 “옛날처럼 책자 돌리면 좋을 것 같다. 전화로도 잘만 시켜 먹었는데”라며 “배달비로 5000원씩 내는 게 맞는 건지 싶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는 “요즘은 배달 직원이 갑 중에 갑”이라며 “배달 직원을 구할 수 없어서 다시 일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고 썼다.
한편 배달 업계는 배달비 인상 후폭풍,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비씨카드가 공개한 거리 두기 해제 전후 발생된 식당, 주점 업종의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오프라인 위주 식당은 거리 두기 해제 뒤 매출이 27% 증가한 반면, 배달 중심 식당은 12% 감소했다. 이에 대해 비씨카드 관계자는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오프라인 모임 증가 및 배달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고객 심리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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