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81세에 수영복 표지 모델 됐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13: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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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마사 스튜어트 트위터)

[매일안전신문] 뉴욕타임스(NYT)의 ‘2022년 가장 스타일리시했던 인물’에 선정되는 등 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건강미를 뽐내고 있는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이번 수영복 표지 모델로 변신했다.

15일(현지 시각) NYT, CNN 등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이날 발행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 표지 4종 중 하나에 표지 모델로 나섰다. 그는 지금까지 공개된 SI 수영복 모델 가운데 최고령자다.

스튜어트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SI 표지를 장식하게 돼 기쁘다. 이 표지가 당신의 새로운 도전에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I는 스튜어트의 표지에 대해 “올해가 역대급이 될 거라는 말은 우리의 말은 진심이었다”며 “전설적”이라고 극찬했다.

스튜어트는 수영복 화보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 최소 세 번씩 필라테스를 했다고 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촬영 당일에는 몇 시간에 걸쳐 수영복 9개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등 고된 과정도 마다하지 않았다.

 

 

▲ (사진=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튜어트는 수영복 모델 제의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충분히 건강하다면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관습에 굴복할 필요가 없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북돋웠다”고 NYT에 말했다.

폴란드계 이민자 출신 가정에서 태어난 스튜어트는 1990년 요리, 실내 장식 등 살림에 대한 경험을 잡지 ‘마사 스튜어트 리빙’을 펴내며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1999년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를 설립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2000년대 초반 주식 부당 거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사업이 기울어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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