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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
소방청은 이달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2개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64건으로 25명(2명 사망, 23명 부상)의 인명피해와 약 124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7.5%(316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29.7%(197건), 원인미상 8.0%(53건), 기계적요인 7.2%(48건), 화학적요인 2.4%(16건) 순이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거 27.8%(185건), 기타 19.9%(132건), 생활서비스 12.2%(81건), 산업시설 10.7%(71건), 자동차·철도차량 9.8%(65건) 순으로 많았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게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이달 2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점검한다.
아울러,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기·전기 취급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함과 방수총 등을 활용한 소방 훈련을 통해 산불 등 위급상황에 대비, 초기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출동체계를 확립한다.
이외에도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특히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실시하는 사찰, 주요 행사장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434개소에 소방차량 442대와 화재·구조·구급대원 등 소방인력 3270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현장에서 출동하여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사찰 내부 화기사용 증가와 다수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 및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전국 소방관서도 부처님 오신날 맞이 봉축행사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과 경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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