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선와그룹과 업무협약 체결...수산물 중화권 수출 확대 교두보 구축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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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에서 8번째)이 홍콩에서 메이 초이 선와재팬 회장과 한국 수산물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수협중앙회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중화권 수출 확대를 위해 선와(新華)그룹과 손을 맞잡았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1일 홍콩에서 선와그룹과 한국 수산물 수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와그룹은 수산식품을 비롯해 8개 부야에서 연 3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홍콩에 수산물 도소매, 외식 관련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중앙회는 선와그룹과 함께 홍콩 현지에 국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 마카오, 싱가포르 등 선와그룹의 해외 지사를 활용하는 데도 합의함에 따라 국내 수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월 국내에서 열린 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서 조나단 초이 선와그룹 회장이 굴, 붉은대게, 가리비 등 수협 회원조합 수산물에 대한 수입 의서를 적극 표명하면서 성사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중화권은 세계적으로도 규모가 큰 경제권이고, 한국과 가까운 소비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은 중화권 소비시장에 한국의 명품 수산물 진출이 더욱 촉진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 회장은 이날 국내 수산물을 수입하는 홍콩 현지 업체인 한인홍과 수출 전용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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