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3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속 검사 9개 추진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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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위원회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월성 3호기의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해 임계를 허용했다.

원안위는 지난 8월 2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3호기의 임계를 7일 허용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 또는 임계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출력상승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9개를 진행해야 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태풍 대비를 위한 주변압기 가공선로를 절연모선으로 개선했으며, 동 개선 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지난 1월 월성2호기 증기발생기의 수위계측기 어댑터 누설 사례를 반영해 월성3호기도 수위계측기 어댑터의 선제적 교체를 수행했으며, 보수방법 및 결과의 적절성을 점검해 안전성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3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9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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