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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논꽃 터널이 연출된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건계정 산책로에 한 시민이 걷고 있다./연합뉴스 |
여전히 우리는 겨울의 끝자락, 저 멀리 봄이 아스라이 보이는 지점에 서 있다.
자연은 몸으로 느낀다. 그 계절의 순환과 변화를.
10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건계정 산책로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려 눈꽃 터널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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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건계정 산책로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려 눈꽃 터널을 연출하고 있다./연합뉴스 |
반면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산책나온 시민을 유혹하고 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에 봄기운을 느끼고 뿌리에서 줄기를 통해 전해진 소식을 꽃망울로 피어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다가옴을 더욱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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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일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활짝 피어 있다. /연합뉴스 |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경상권(경북권 비 또는 눈)과 제주도는 13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13일 오전에 비 또는 눈이, 13일 오후~15일 눈이 오겠다.
13일 아침 기온은 1~8도로 평년(최저기온 -7~2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6~11도로 평년(최고기온 5~10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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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광주 북구 중외공원에 홍매화가 피어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강원영동은 14일 오전과 15일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오겠다. 14∼15일 아침 기온은 -4~3도, 낮 기온은 3~11도로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5~11도)과 비슷하겠다.
16~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아침 기온은 -6~6도, 낮 기온은 5~12도로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5~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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