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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 나토 순발 일정에서 착용했던 장신구 출처를 두고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인한테 빌렸다고 하는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갈 때 일회성으로만 빌린 게 아니고 실제로 팔찌는 1500만원짜리인데, 취임식 때도 차고 나오고 여러 번 착용한 게 나왔다”며 김 여사 장신구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의 해명을 지적했다.
앞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했던 장신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재산등록 신고에 보석류가 누락됐다며 장신구의 출처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나토 순방에서 김 여사는 각각 6000만원, 2600만원, 1500만원의 명품으로 추정되는 목걸이와 브로치, 팔찌를 착용했다.
전 의원은 “협찬이면 협찬이다, 이미테이션이다, 재산 신고가 누락된 것이다, 요건이 안 된 것이다, 이런 정도의 해명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통령실은 장신구 2점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고 나머지 1점은 소상공인에게 사들인 것이라 재산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전 의원은 “정당한 대가를 주고 대여를 한 것인지 아니면 편법 후원의 목적으로 협찬한 것인지를 국회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김 여사에게 장신구를 빌려준 지인은 누구이며, 빌렸다는 증거가 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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