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얼음 정수기 곰팡이 문제 해결하려면? 풀케어 정수기 골라야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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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더워지며 얼음정수기 사용량이 늘어나자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얼음정수기의 곰팡이 논란 때문에 구매하기 꺼려진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얼음정수기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정수기의 내부 스티로폼 단열재 때문이다. 냉수 및 얼음 기능이 있는 정수기는 내부에 냉각기가 탑재되어 있어 주변과의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현상(온도차로 인한 습기 생성)이 발생하는데, 이때 수분이 맺혔다 마르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이처럼 얼음정수기는 직수관 주변에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이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렌탈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고 해도 곰팡이 문제로부터 자유롭긴 어렵다. 정수기 업체들도 냉수를 공급하는 직수관 주변에서 생기는 이슬맺힘으로 인한 곰팡이 발생은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 곰팡이는 물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공기 중으로 돌아다니며 주변의 공기를 오염시킨다. 식약처에서는 곰팡이를 동물과 식물에 수많은 질병을 일으키며 곡물류에 질병 및 부패시키는 주 원인체로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곰팡이의 근본 원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냉각 및 얼음 기능이 없는 정수기를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냉각 및 얼음 기능이 없는 직수 정수기라고 해서 곰팡이 및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물이 닿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세균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풀케어 정수기’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물이 닿는 모든 부품을 교체 및 세척해야 세균 번식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수기를 고를 땐 풀케어 여부 외에 정수기에 설치된 필터도 살펴보면 좋다. 필터에 따라 물의 정수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수기 필터 중에서 나노필터를 추천한다.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은 남기고 불순물 등을 제거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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