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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0일 밤 충남 보령시 원평로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차와 승용차가 추돌해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사진: 보령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신 기자] 31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여주 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가 컨테이너를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전북 완주의 한 축사, 포항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 화성의 한 화학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천시 한 아파트에서는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 경북 영주 한 주차장서 무너진 기둥에 깔린 작업자 숨져
30일 오후 5시 12분께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서 상수도 계량기 이설 굴착작업 중 인근 주차장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깔렸다.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충남 보령서 전기차·승용차 추돌...1명 사망, 1명 부상
30일 오후 10시 28분께 충남 보령시 원평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기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3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 당국은 빗물이 고인 곳을 지나면서 미끄러진 차량이 전신주와 선행 차 등을 들이받는 과정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선행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1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 컨테이너 들이받아...1명 중상
31일 오전 2시 45분께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여주 분기점 부근에서 23.5t 화물차가 도로 위에 떨어져 있던 컨테이너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앞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컨테이너 화물차가 분기점에 있는 충격완화대를 들이받으면서 컨테이너가 떨어졌고 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전북 완주 한 축사서 화재...30여분만에 진화
31일 오전 5시 38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축사 일부가 불에 타고, 돼지 13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포항 폐기물재활용시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1일 오전 4시 2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건물 991㎡와 파쇄기, 폐합성수지 300t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시 평화로서 추돌사고 잇따라...‘짙은 안개로 시야확보 어려워’
3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께 제주시 평화로 새별오름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8시 13분께 인근 도로에서도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두 사고 모두 당시 평화로 일대에는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울산 아파트서 초등학생 SUV에 치여 숨져
31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분께 북구 신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초등학생 A(9)양이 60대 B씨가 몰던 SUV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A양은 학원 차량에서 내린 뒤 길을 건너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 화성 화학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1일 오전 10시 4분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의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해당 공장 관계자 10명이 대피했다. 공장 내부에는 톨루엔 등 화학물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및 진화 과정에서 화학물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관 등 20여 명을 동원해 오전 10시 3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경북 영덕서 낚시꾼 2명 추락...모두 구조
31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북방파제 주변에서 낚시하던 2명이 철수하던 중 미끄러져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추락 직후 인근 방파제 콘크리트 블록을 가까스로 붙잡은 뒤 휴대전화로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구조대는 동력서프보드로 현장에 접근한 뒤 낚시꾼 2명을 구조했다.
◆ 부산 서구 대학병원 기계식 주차장서 불
31일 오후 2시 9분께 부산의 한 대학병원 기계식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차장 상층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 당국의 접근이 쉽지 않은 상태다. 특히 주차장 내부에 진입할 수 없어 굴절차를 이용해 불을 끌 예정이다. 주차장 안에는 차량 5대가 주차돼 있으며 이 중 1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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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 양주소방서 제공) |
◆ 경기 양주 백석읍 공장서 화재...3명 다쳐
31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17명이 대피했으며, 50대 남성 2명과 6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를 진압하며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 경기 부천 아파트서 김치냉장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31일 오전 9시 54분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의 한 아파트 14층 집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10시 7분께 모두 꺼졌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김치냉장고와 안방 발코니 등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339만9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안방 발코니에 있던 김치냉장고가 과열되면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 홍천 비닐하우스서 화재...불길 인근 산으로 번져
31일 오후 7시 21분께 강원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인근 산림으로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소방 당국과 함께 진화인력 51명과 진화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었고, 오후 8시 22분께 진화를 마쳤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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