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여름 휴가철 시작...행안부, 보령 머드축제·대천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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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보령 머드축제 모습(사진: 보령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정부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축제 현장,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보령 머드축제와 대천 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인파밀집, 기상악화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별 임무·역할과 협업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개최되는 ‘보령 머드축제’는 외국인을 포함해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다.

특히 올해가 ‘충남 방문의 해’로 평소보다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K-힙합 페스티벌, 콘서트 등 특별행사가 열리는 머드 엑스포 광장에는 순간 최대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점검단은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인파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5일 개장한 대천 해수욕장은 연간 5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곳으로, 다중운집인파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점검단은 대천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를 위한 안전센터와 망루 등 주요 지점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안부는 일 평균 이용객이 5000명이 넘는 중점 관리대상 해수욕장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할 방침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여름철 축제장과 해수욕장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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