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봉래동 물량장 표류선박 3척 긴급 안전조치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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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107청룡호 협조, 봉래동 물량장 계류 조치

 

▲ 부산해양경찰서(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선박 3척 표류 신고에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하여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19일, 오전 5시 22분경 부산 봉래동 물량장에서 선박 3척의 홋줄이 풀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즉시 긴급 안전조치를 하였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 호(48톤, 석유제품 운반선)와 B 호(118톤, 석유제품 운반선), C 호(이하미상) 등 3척의 선박 홋줄이 풀려 부산 북항 인근 해상에 표류 중인 것을 입항 중인 D호 선박의 선장이 발견하고 부산항 VTS 경유 부산서 상황실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을 급파, 안전 관리를 취하는 동시에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였고,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항행안전방송을 실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표류선박의 승선원 탑승 여부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 없었으며, 해양환경관리공단 예인선인 107청룡 호의 협조로 봉래동 물량장에 안전하게 계류 조치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표류로 인해 대형함정 접촉 시 좌초나 충돌로 파공 및 해양오염 발생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박용 홋줄 등 선박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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