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대통령 순방중 제명 시나리오 가동할 듯”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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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기간 윤리위에서 자신에 대한 제명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 전 대표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역사적으로도 지난 몇 달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이 출국하거나 어디에 가시면 꼭 그 사람들(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일을 벌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체리따봉’하고 휴가 간 사이에 비대위한다고 난리 났었다. 휴가 사이에 비대위 (구성을)완료하라는 식의 지령이 있었단 얘기가 있었다"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셨을 때도 엄청나게 공격이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떻게든 빌미를 만들어 제명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 같다”며 “윤리위를 사실 오늘 열려면 오늘 저녁에 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명될 시 창당의사에 관한 질문에는 “전혀 고민 안 하고 있다. 제명은 진짜 정치파동을을 넘어 제가 역사책에 이름 나올 일”이라면서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 상황을 한번 판단해보겠다”고 말했다.

내일로 예정된 성 접대 의혹 경찰 소환 조사에 대해선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16일은 아니다”라며 “가처분 변론을 직접 해서 (가처분 일정과) 섞이지만 않으면 (소환) 일정은 아무 상관 없다고 해서 변호사가 (경찰과) 협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 XX 저 XX라는 욕설을 들은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그것보다 한 단계 높은 것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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