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안전‧보건조치 집중’ 점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8-25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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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적 문제 안전보건 정보 어려움, 안전보건 취약

 

▲사진 : 부산고용노동청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고용노동청이 외국인 고용 사업장 점검 시 예방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했다.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는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23일에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건설‧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최근 들어 연이어 외국인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양한 취업비자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고, 언어적인 문제로 인해 안전보건 정보 수집의 어려움도 많아 안전보건에 취약하다.

특히 올해에는 E-9 외국 인력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만명 까지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집중적인 현장 점검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용 각종 안전보건 자료와, 위기 탈출 안전보건 앱 등을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집중호우·폭염에 대비한 안전·보건 수칙을 강조하면서, 3대 사고 유형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정부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에서는 보다 책임감을 갖고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예방에 더욱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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