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미크론 변이 감염 58명 추가 확인...누적 145명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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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4명
▲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시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8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 중 지역감염이 41명으로 지역 내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 58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145명으로 늘었다.

이번 추가 사례는 ▲해외입국자 15명 ▲입국자 가족 2명 ▲지역 감염 41명이다.

지역감염 41명은 유증상자 14명, 접촉자 27명 등이다.

부산시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중 75명이 지역감염으로 지역 내 오미크론 감염이 빠른 속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55명은 해외입국자, 17명은 입국자 가족이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부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진구 22명 ▲해운대구·금정구 각 17명 ▲수영구 14명 ▲연제구 13명 ▲남구·북구 각 11명 ▲사상구 10명 ▲동래구 9명 ▲사하구 8명 ▲중구·기장군 각 4명 ▲서구·동구 각 3명 ▲강서구 2명 ▲영도구 1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기존 집단감염 사례 추가 확진자들이다.

▲금정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8명) ▲사상구 소재 대학교 관련 3명(누적 26명) ▲금정구 소재 사업장 관련 2명(누적 25명) 등이다.

특히 사상구 소재 대학교 관련 확진자 중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중 검사를 미실시한 16명을 오미크론 변이 역학적 연관 사례로 분류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 동구 사업장과 부산진구 고시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동구 소재 사업장에서는 지난 10일 종사자 1명이 유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된 후 종사자 95명을 조사한 결과 동료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가족 접촉자 1명도 감염됐다.

이로써 해당 사업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해 “환기 상태가 좋고 책상 가림막 설치 등 거리두기가 양호했으나 종사자 간 개인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진구 소재 고시원 관려해서는 지난 7일 거주자 1명이 유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거주자 14명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고시원은 환기 상태가 좋지 않았고 거주자들이 주방과 화장실을 함께 이용해 감염 확산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만7290명으로 늘었다. 이 중 210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만4853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3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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