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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국방위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30일 전화통화에서 빠른 시일 내 만남을 갖기로 했다.
29일 이 정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이 대표를 예방한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전화통화를 연결해 빠른 시간 내 만날 자리를 만들어보자고 대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윤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예방한 대통령실 이 정무수석을 만나 약 3분간 윤 대통령과 통화했다. 양측은 “민생 법안의 입법과 관련해 서로 협조해서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자”고 대화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가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것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안부를 물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집회 문제를 해결해줘서, 가 보니 평산마을이 조용해져서 훨씬 분위기가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가능한 한 빨리,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만나면 좋겠다. 그래서 최대한 협력하는 모습을 갖자”고 제안했다.
20여분간의 접견 이후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나온 이 정무수석은 “영수회담이라는 표현은 안 맞다. 유능한 당 대표와의 만남이라고 해서 앞으로 이런 일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날짜는 안 정했고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전화를 하기는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직접적으로 영수회담이란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향후 만남의 자리를 가지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독대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앞으로 조율해야 할 것 같다”며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민생·개혁 입법에 관한 부분은 서로 협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일치해서 가능한 한 빨리 형식과 절차 없이 만나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가장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가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게 중요한 만큼 형식과 절차가 뭐 중요하겠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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