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 제2집무실 본격 추진...세종에 2027년 완공 예정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4: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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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수립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 규모 도출

 

▲ 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7년 준공 목표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29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동 계획에 따르면, 9월 중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참여하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계 기관 협의와 전문가 및 국민 의사 수렴 등을 거쳐 대통령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즉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 규모를 도출하여, 올해 정기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설계비를 증액 추진하기로 당정 간에 합의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022년 대선 공약으로 제시되었으며, 이어서 국회가 지난 5월 말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후 관계 부처 합동으로 국가 균형 발전, 국민과의 약속 이행, 국정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방안을 검토해왔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전까지는 기존의 정부세종청사 1동 임시 집무공간의 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빈도를 한층 높여 세종이 실질적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1동에는 국무회의장을 비롯하여 집무공간, 회의실이 설치되어 있으나, 2012년 세종청사 건립 이후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까지 세종 집무실 이용 빈도가 높지 않은 편이었다.

세종 집무실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존 세종 집무실을 계속 보완할 계획이며, 지난 7월에는 세종 국무회의 시 서울 소재 기관장들의 업무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센터’를 확충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제2집무실 및 국회 세종 의사당의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공약 또한 충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이해관계자(공공기관·노조‧지자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공공기관 이전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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