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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유람선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정부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유·도선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유·도선장에 대해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내수면 유·도선장은 102개소이며, 총 709척의 유·도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선박인 유·도선은 매년 약 400만명이 이용하고 봄철인 4~6에는 연 이용객은 30%인 120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봄철 4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행안부는 이용객 추락, 선박 충돌, 좌초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우선 특별안전점검 기간 동안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한강, 경기 북한강, 충북 충주호 등 주요 내수면 20개 지역과 5톤 이상의 유·도선 전수(54척)를 대상으로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인명구조장비 정수 비치관리, 승선정원 정수 승선 여부, 엔진 등 기관·소화설비 등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시설·화재 등 각 분야별 미흡한 사항에 대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간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상황 발생 시 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께서 선박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 봄 나들이철에도 대구·강원 등 중 지역을 중심으로 유·도선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인명구조장비 정수 비치 및 파손·노후 장비 교체, 승선장 입구 안전선 설치 등 총 6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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