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엔저‧고물가에도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8 14: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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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 보관 중인 엔화. 2022.10.20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고물가와 엔저(엔화 약세)에도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27∼28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해 무제한으로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상황에서도 일본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정책금리 차는 3%포인트(p)로 벌어진 상황이며, 이에 따라 엔화 가치는 올해 2월 이후 8개월 동안 25% 이상 급락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달러당 151엔대까지 올랐다가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영향 등으로 하락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선 146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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