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서서히 귀가 안들려요, 혹시 내가 노인성 난청?”

정우준 원장 / 기사승인 : 2024-03-21 15: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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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나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여러 신체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며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겪게 된다. 대표적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노안이 있겠다. 이 현상은 청각 기관에도 똑같이 작용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귀가 나빠지는 것도 청각 기관의 노화 때문이다. 이렇게 나타나는 난청을 노인성 난청이라고 일컫는다.

노인성 난청은 점진적으로 청력이 감소하며 통계상 65세 이상의 인구에서 37.8%가 앓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또한 남자가 여자보다 낮은 연령에서 시작되며, 진행 속도도 2배 더 빠르다고 한다. 노인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내이, 청신경에 장애가 생길 경우에 초래된다. 보통 양이에 동일하게 생기며 낮은음보다 높은음을 잘 못 듣기 때문에 특정 음역대의 소리가 안 들릴 수 있으며 고음으로 이루어진 ㅅ, ㅈ, ㅊ 와 같은 자음을 구별하지 못한다.

-노인성 난청 원인

난청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감각신경기관의 기계적, 생화학적 기전에 의한 손상이나 청력 중추의 퇴화, 고막과 이소골의 퇴화, 순환기계의 이상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이밖에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혹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도 존재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점진적으로 청력이 저하되는데, 보통 30대부터 청력 손실이 시작된다고 한다. 어느 정도 일상생활에서 귀가 나빠진 것을 느끼는 때는 50~60대 무렵인데, 50대가 넘어가면서 질병이나 퇴행성변화 등의 요인으로 사람의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하며 소리 감지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노인성 난청 증상

노인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은 고음을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특정 자음을 잘 인지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ㅅ’. ‘ㅈ’. ‘ㅊ’. ‘ㅍ’. ‘ㅎ’와 같은 자음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들어본 후 헷갈리는 것 같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양측 고주파 영역에 경도, 중등도의 청력 감소가 나타나며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알지 못하는 증상이 동반된다. 고령일 경우는 말소리는 들리지만 의미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활용한 청능 재활치료가 적극 권장된다.

-노인성 난청 예방법

청각 기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귀에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가 바로 그것인데, 이는 귀의 압력을 높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금주, 금연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어폰보다는 헤드셋을 사용하여 귀에 소음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노인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하루빨리 보청기를 구매해 청력을 개선하여야 한다. 하나히어링은 국내 14군데의 지점을 두고 있어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강남본점 정우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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