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서 관광객 탄 선박 전복돼 22명 숨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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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말라푸람 지역 푸라푸자강 하구에서 선박 전복사고가 발생해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사진: 말라푸람[인도] AFP=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도 남부 지역에서 관광객이 탄 선박이 전복돼 2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힌두 등 인도매체는 7일(현지시간) 오후 7시경 남부 케랄라주 말라푸람 지역 푸라푸자강 하구에서 2중 갑판 구조의 선박이 갑자기 뒤집어지면서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주 정부는 이번 사고로 여성과 어린이 등 탑승자 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당시 선박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주로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탑승 인원이나 실종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으로 수색대를 급파했으나 날이 저물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구조된 인원은 약 6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정원 초과가 전복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한 목격자는 더힌두 인도매체에 선박의 정원(25명)보다 많은 약 50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역 고위 관리인 P.P.샤무딘도 “정원 초과가 심각한 상황에서 선박이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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