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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행정안전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월, 산행을 즐기러 떠나는 이들도 많아짐에 따라 등산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2만4302건이다. 이로 인해 282명이 숨지고 1만1978명이 다쳤으며, 134명이 실종됐다.
4월에는 2051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22명이 사망하고 1090명이 다쳤다. 특히 4월은 봄철 중 전월 대비 증가한 등산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563건으로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원인별로 살펴보면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지는 실족이 8292건(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6688건(28%), 신체질환 4766건(20%) 순이다.
행안부는 4월 등산로의 경우 이슬과 서리 등으로 미끄럽고 꽃샘추위로 인한 날씨 변화도 심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산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
특히 평소 산행을 하지 않는 초보 등산객은 하산 시까지 체력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산행 시 고도가 높거나 그늘진 곳, 낙엽 아래로는 아직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워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암반지대나 바위 등이 젖어있을 경우에는 미끄러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갑자기 추워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귀마개 등 보온용품을 챙겨간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 근처 야산을 등산하더라도 꼭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출발하도록 한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봄철의 등산길은 일교차가 크고 서리 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워 위험하니, 안전한 산행을 위해 보온에 유의하고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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