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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내용과 무관한 화재 자료사진(출처: 픽사베이)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1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봄인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에 취약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봄철 화재 발생 건수가 5만48200건(연평균 1만964건)으로 전체 화재 중 28.3%를 차지한다. 이어 겨울 28.1%, 가을 21.9%, 여름 21.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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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연평균 계절별 화재 비율(소방청 제공) |
12개월 중에서는 3월이 연평균 3865건(전체의 10%)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1월 384건(9.9%), 4월 3724건(9.6%)로 그 뒤를 이었다.
봄철 화재 사상자는 연평균 660명(91명 사망, 569명 부상)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피해는 연평균 1조7000억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 중 36.2%를 차지한다. 이는 가을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보다 2배 큰 것이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의 소방 역량을 집중해 취약 시설 안전 환경 조성 등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설 현장 및 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컨설팅 및 교육을 강화하고,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봄철에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대형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화재발생 원인 중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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