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공영 주차장 5곳 ‘음성 인식 비상벨’ 13대 설치 완료... 시범운영 착수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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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모습(사진:양천구)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서울 양천구가 지하 공영주차장 5곳에 112이 상황실과 직접 연결이되는  ‘음성 인식 비상벨’ 13대 설치를 완료했다.

 

서울 양천구가 주민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쉬운 지하 공영 주차장 5곳에 ‘음성 인식 비상벨’ 13대를 설치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터치형 비상벨은 구민이 설치 장소까지 이동해 직접 벨을 눌러야 해 접근성이 취약했다. 무엇보다 비상벨을 눌러도 경찰서가 아닌 관리사무소를 거쳐야만 신고가 가능해 실제 경찰 출동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위급상황 대처에 미흡한 면이 있었다.

이에 구는 소리만으로도 곧바로 비상 상황을 인식해 즉시 112상황실과 자동 연결되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가로공원 ▲등마루 ▲마을마당 ▲해맞이 ▲해운 지하 공영주차장 5곳에 전격 도입, 유사시보다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사람살려’, ‘살려주세요’등 특정 키워드를 외치기만 해도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음성통화가 연결된다.

이와 더불어 비상벨의 위치와 전후 30초 간의 음성 녹음 파일이 경찰서 상황실로 송신되므로 신속한 초동 대처 및 현장 출동이 가능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한 구민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성 인식 신고를 통해 통합주차 관제 시스템 도입에 따른 무인 주차장 운영의 취약점도 상당한 부분 보안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여 더욱 안전한 주자 환경을 조성했으니 언제든 안심하고 지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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