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 기술 도입 미래형 영업점 오픈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4:39:32
  • -
  • +
  • 인쇄
▲ 신한은행이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오픈했다.(사진: 신한은행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신한은행이 AI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영업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서소문에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AI 브랜치’는 지난 6월 신한은행이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미래은행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신한은행 AI 브랜치는 현재 활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미래형 영업점의 ‘테스트 베드’다.

신한은행은 올해 금융업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시작했고, AI가 고객 업무 관련 데이터를 점진적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특징은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들을 AI 은행원 및 디지털 기기들이 수행한다는 것이다. 방문고객은 입구에서 AI 은행원을 통해 창구를 안내받고 계좌 및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제신고 등 자주 발생하는 업무들을 AI 은행원 창구에서 처리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접근이 쉽지 않았던 금융취약계층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최신 기술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도 흥미를 갖고 방문할 수 있어 새로운 채널 유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브랜치’에는 향후 은행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AI기술들을 테스트하는‘AI LAB’ 공간도 마련됐다. 홀로그램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신한 퓨처스랩 기업 등 스타트업들도 참여해서 AI 기술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플랫폼형’ 엽업점으로서 고개업무 처리 및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업체의 AI 솔루션과 AI은행원을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들과 AI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보도 고도화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러 AI 브랜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는 ‘AI 브랜치’는 단순히 기술혁신에 그치지 않고 신한은행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AI은행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금융서비스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