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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드립) |
[매일안전신문] 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 체인점이 황당한 배달비 책정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피자 50만원어치를 주문하면 배달비를 받지 않겠다는 것. 배달 플랫폼 메뉴에서 ‘배달비 0원’을 노출시키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다.
20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이 배달 플랫폼에 올려놓은 배달 팁이 화제가 됐다. 50만원 이상 피자를 주문하면 배달비를 받지 않겠다는 것. 이 전문점은 주문 금액 20만원~50만원 미만은 배달비 2000원, 1만 1000원~20만원 미만은 3500원을 배달비로 받는다고 적었다. 배달비 무료는 눈속임이었던 셈이다.
네티즌들은 ‘농락당한 기분’이라며 불쾌함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은 “저런 말장난하는 가게는 거르고 본다. 보이는 곳에서도 저렇게 말장난하는 데 안 보이는 곳에서는 손장난 못할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러면 가게 이미지만 나빠지는 데 왜 손해볼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가게가 터무니 없는 배달비 무료 조건을 내건 것은 ‘배달비 0원’을 강조해 상위 노출 등을 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다수 배달 플랫폼이 최소 배달비부터 최대 배달비를 동시에 노출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주문 조건을 내걸고 배달비를 0원으로 설정해도 똑같이 ‘배달비 0원’으로 보이는 것이다.
최근 자영업자들은 배달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초 3000원에 불과했던 기본 배달비가 5000원으로 오르고, 기상 악화 시엔 추가 요금까지 받으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진 것. 게다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공유 주방 등을 기반으로 하는 배달 전문점까지 등장하며 ‘제 살 깎아먹기’식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도 소비자를 우롱하는 듯한 배달비 책정은 지양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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