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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1970~80년대 부유층, 고위층에게서 훔친 금품 일부를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줘 ‘대도(大盜)’라는 별명을 얻은 조세형(84)씨가 출소 두 달 만에 또 절도 혐의로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조씨를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1월 말부터 최근까지 공범 1명과 함께 용인시 처인구의 고급 전원 주택 단지를 돌며 3차례에 걸쳐 3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처인구 일대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르자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분석해 공범과 조씨를 검거했다.
조씨는 2019년 3월 서울 광진구, 성동구 일대에서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형이 확정돼 지난해 12월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두 달 만에 붙잡히며 철창행 가능성이 커졌다.
조씨는 1970~80년대 부유층, 고위층에게 훔친 금품 일부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 ‘현대판 홍길동’, ‘대도’ 등의 별명을 얻었다. 1982년 인질극을 벌이다 15년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결혼, 신앙 생활을 시작하며 제2의 인생을 사는 듯했다. 그러나 2000년 일본에서 절도 혐의로 붙잡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조씨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수차례 절도 혐의에 휘말렸다. 70대 중반에 접어든 2013년 강남 고급 빌라에 침입했다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출소 직후 또 절도를 저지르다가 붙잡혀 옥살이를 했다.
조씨는 이번에 검거된 공범과 교도소에서 안면을 텄으며,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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