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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발생한 강진과 여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 마을(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또다시 같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 발표를 인용,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0시 41분(현지기간 오전 5시 11분)경 북위 34.67도, 동경 62.14도 지점인 아프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 깊이는 10km, 진앙은 헤라트주의 주도 헤라트의 북북서쪽 31km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진 후 두 차례 여진도 이어졌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오전 0시 52분(현지시간 오전 5시 22분)경 헤라트 북쪽 51km 지점에서 규모 5.0지진이 일어났고, 이어 오전 1시 13분(현지시간 오전 5시 43분)경 헤라트에서 북서쪽으로 24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 여진의 진원 깊이는 10km, 진앙은 지난 11일 지진 발생 지역과 가까운 헤라트 북서쪽 36km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사가 4500여명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지난 7일 지진으로 최소 1만1585명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아프간 헤라트주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여진이 여러차례 이어져 큰 피해를 입었다. 또 11일 이어진 여진으로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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