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지진 사상자 700명 넘어서...118명 사망·579명 부상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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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간쑤성 지진 피해 현장(사진, 신화사 캡쳐,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간쑤성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0분경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5명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인접한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 13명을 합하면 총 118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는 간쑤성에서 확인된 397명과 칭하이성에서 발표한 182명 등 579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이번 지진으로 간쑤성에 있는 주택, 건물 4782채가 무너지고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 시설이 파손됐다.

중국 당국은 지진 발생 후 구조대를 배치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이 넓고 추운 날씨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수색 구조를 전개하고 부상자를 적시에 치료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인민해방군은 지방 정부와 적극 협력해 긴급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중국당국은 텐트, 접이식 침대, 이불 등을 지원하고,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료진을 파견·구조대를 증원하는 등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앞서 지난 18일 밤 11시 59분경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행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m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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